오랜만에 간 의림지.


며칠 전, 의림지에 다녀왔다. 오랜만에 탄 오리배, 로맨스 13호의 천장은 다녀간 사람들의 방명록으로 채워져 있었다. ㅎㅎ


최근에 구입한 똑딱 사진기로 밖에 나가서는 처음 찍은 사진인데, 마음에 드는 사진이 하나도 없었다. 니콘 P5100.

<일본은 싫어도 니콘은 좋다> 는 생각을 했을 정도로, 니콘으로 내가 찍은 사진은 그 그림이 어떻든 항상 나름 만족하고 좋아했었는데, 의림지에서 찍은 사진을 오늘 열어 보니 하나같이 기운없고 어색한 사진 밖에 없다. 위 사진도 마찬가지.. 액정으로 봤을 땐 좀 괜찮았었는데.

자주 사용하는 디카가 아니라 손에 익지 않아서 그랬는지.. 오랜만에 휴대폰 아닌 사진기로 마음껏 찍었는데 마음에 드는 사진이 없어서 기분이 별로다. 앞으로 많이많이 찍어야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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